0년째 과민성대장증후군 병원간 이야기 대장내시경약 반응 후기

사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지금 10년도 넘은 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 고통 받은 끝에, 저는 한번 대장내시경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의 주 증상을 잦은 설사와 식사 후 바로 화장실이 가고 싶어지고 배변 장애 증상이 심했습니다. 가장 걱정되었던 것은 혈변 증상도 가끔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과민성대장증후군 병원과 대장내시경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가장 맨 아래 쪽에 대장내시경 약 원프렙 1.38 먹고 반응 시간과 후기가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과민성대장증후군 병원 언제 가야 할까?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다양한 증상이 있으며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다릅니다. 저는 10년 동안 여러 자가 치료를 시도해 봤는데, 결국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식습관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근본적인 치료법으로는 장 면역력, 몸의 면역력이 중요해서 전문의와의 상담으로 평소 식습관과 장내 유익균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게 만성 질병이라 저 같은 경우는 정말 복통, 설사 증상이 심할 때 갔었습니다. 병원을 선택할 때는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는 곳을 찾았고, 특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에 능숙한 의사가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병원 선택 하는법

병원 선택은 인터넷의 리뷰, 지인의 추천 등으로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결정했습니다. 저는 블로그 글은 추천해 드리지 않으며, 워낙 바이럴 마케팅이 심해서, 지역 카페나 카카오맵, 구글맵 등의 별점 리뷰 등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각자 맞는 병원이 있어서 선택한 병원에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혹시 과민성 대장 증후군 때문이 아닌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검진을 하기로 결정했고 검사 과정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수월했으며, 의료진의 세심한 배려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내과로 선택하였습니다.

대장 내시경 약 원프렙 1.38 가격 및 복용 방법

저는 가장 물을 적게 먹는 장 청소 약으로 원프렙 1.38 을 추천 받고 복용하였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주요 증상 및 대장내시경 결심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대장내시경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과 증상으로 인해 결정했습니다.

  • 지속적인 복통 및 변비 또는 설사 증상 :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종종 복통, 변비 쪼는 설사와 같은 장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생활의 질을 저하하는 경우, 지속적인 치료와 혹시 모를 대장 질환 확인이 필요해서, 대장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의학적 진단의 필요성 : 증상이 워낙 다양하고 비슷한 다른 소화기 질환과 혼동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진단을 위해 대장내시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기타 장 질환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 치료 방법 결정 : 대장내시경을 통해 전반적인 장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른 잠재적인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 구조적 이상으로 설명할 수 없으므로 어떤 한 가지 특수 검사로 진단 할 수 없다. 대변검사, 대장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서 원인이 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특히 체중감소, 혈변,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대장 내시경검사, 복부 CT 검사, 소장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대장내시경 약 반응 시간
   먹은 후 검사 후기

  1. 첫 번째 약을 먹고 10분 뒤에 배에서 꾸르륵 하는 소리가 들렸다. 두 번째 약을 먹기 전에 배에서 신호가 왔고, 화장실에 후다닥 달려갔다. 그렇게 약을 다 먹을 때까지 총 14회 정도의 화장실을 들렀고 갈수록 소변인지 대변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물만 나왔다. 겨우겨우 끝이 났나 싶어 눈을 붙이려고 했을 때 마지막 신호가 왔고 기어코 15회를 채웠다. 문득 이대로 잠들면 자다가 실수하는 게 아닌지 불안해졌다. 하지만 걱정보다 피곤함이 앞서 눈을 감고 깜빡 잠을 잤다.
  2. 병원에 도착하니 주사를 놓는다. 총 2회의 주사를 맞았는데 첫 번째는 팔이 접히는 부분, 두 번째는 어깨였다. 바늘은 보통 주사보다 더 큰 것 같았고 어깨는 특히 진통이 오래갔다. 안 아프다고 너스레를 떠는 간호사님의 거짓말에 더욱 아팠다.
  3. 차례를 기다리기 위해 침대에 누워있었다. 이윽고 차례가 되어 내시경 하는 자리로 갔다. 왼쪽을 바라보고 누우라고 한다. 그리고 입에는 개구기 같은 걸 씌우고 옹~하고 있으시라고 한다. 마치 고문당하기 직전의 형태가 되었고 두려움에 빠졌다. 마취가 안 되면 어떡하지? 가위에 눌린 것처럼 정신은 멀쩡한데 몸이 움직이지 않아서 꼼짝없이 위아래로 뚫리는 걸 느끼게 되는 건 아닐까?
  4. 정신을 차려보니 개구기가 벗겨져 있었다. 영화 장면이 변하듯이 번쩍하니 새하얀 침대에 눕혀져 있다. 생각을 끝맺기도 전에 모든 것이 끝났다. 혹시 가족이 밖에서 결과를 듣고 울고 있는 게 아닌지 덜컥 겁이 났다. 으으으 하면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니 아무도 없었다. 기다리기 지루했던 아내는 집으로 가버렸다.
  5. 다행히 결과는 용종도 없이 간단한 위염 진단으로 끝났다. 생에 첫 내시경은 술을 못 먹었던 3일이 더 힘든 시간이었다.

대장내시경 반응 후기

검사 결과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대장 내시경을 받고 장 건강에 대해 더욱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먹는것에도 더 관심이 가서 알아보니 강황 가루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다고 해서 한번 먹어보려고 한다. 저처럼 결과에는 문제가 없지만 항상 배 아프신 분들은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관리해서 대장 증후군 증상도 완화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