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 증후군 먹으면 안 되는 음식 6가지 식단 추천

과민성 대장 증후군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아직 까지 그 원인이 밝혀진 바 없습니다. 그러나 주요 원인으로 역시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특정 음식의 과민 반응, 운동 부족, 과음, 과로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저도 얼마 전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병원(글 바로가기)에 갔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앞으로 식단을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발생과 증상에 식이(식습관)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화 질환 중에서도 가장 민감하게 음식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이 먹으면 안좋은 음식과 식단 관리에 대한 시작 알림

여러 미디어 매체에서 피해야 할 음식과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해 알려주고 있지만, 그 음식들이 항상 달라지고 다양하지 않아서 대장 증후군 환자에게는 추천하기에 부족함이 있습니다. 저는 대한소화기능학회의 홈페이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먹으면 안되는 대표 음식 6가지

아래 제품이 대표적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악화 시킬 수 있는 음식이지만, 평소 먹었을 때 자극이 되었던 음식을 파악하고 이런 음식들을 피하도록 합니다. 밀가루, 고지방 음식, FODMAP, 밀가루, 술, 담배, 카페인 등은 IBS에 좋지 않습니다.

  1. 유제품 : 우유, 치즈, 버터, 마가린 등 입니다. 유제품은 많은 사람들이 먹으면 대장 증후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걸 알고 계실겁니다. 만약 유제품을 먹고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건 유당불내성 때문 일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간단하게 말하면 유당분해효소가 부동해서 생기는 현상일수 있고, 유당불내성이 아닌데도 유제품을 먹으면 증상이 심해진다면, 그게 바로 과민성 장증후군의 일종입니다.
  2. 고지방 기름진 음식 : 기름에 튀긴 음식이 대부분이며, 대표적으로 인스턴트 음식, 고지방의 기름진 음식(치킨 등)입니다. 고지방의 음식의 경우 위배출을 늦추고 십이지장에 고농도로 존재하여 오심을 일으키며, 소장과 대장의 흡수를 방해해서 지방변과 같은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특히 수분과 함께 섭취하면 증상을 더욱 악화 시키고, 괄약근을 이완시켜 다양한 소화 장애를 유발합니다.  조리하면서 사용된 기름의 산패정도, 기름의 종류, 온도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고지방의 음식을 조심하고 지방 함량을 줄여서 식이 조절이 중요하답니다.
  3. FODMAP : 고 포드맵에 속하는 음식으로 곡류(잡곡류, 보리, 호밀), 콩류(강낭콩, 구운콩, 콩물),  생마늘, 생양파, 양배추, 사과, 배, 수박, 복숭아, 각종 음식소스등 이 있습니다. 탄수화물 중에서 작은 크기의 단당류인 올리고당과 합성 당류는 대장에서 미생물에 의해 쉽게 발효되고, 그 과정에서 가스가 생겨나고, 자극이 되어 설사를 유발합니다. 이런 당분을 FODMAP 이라고 하며, 주로 복통, 가스, 설사, 복부 팽만 같은 증상을 유발합니다.
  4. 밀가루(글루텐) : 글루텐은 밀가루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음식의 식감을 쫄깃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요. 글루텐과 관련된 질환 중에는 셀리악병이 있는데, 이건 글루텐을 먹으면 면역반응이 일어나서 소장의 세포가 손상되어 흡수 기능이 떨어지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나라에는 많이 보고되는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글루텐을 먹은 후에 셀리악병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병리학적인 증거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비셀리악글루텐과민성 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아직은 체계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5. 술, 담배, 카페인 : 니코틴, 알콜, 카페인(담배, 술, 커피, 차, 콜라)등은 다양한 기전으로 신경을 흥분 시켜 증상을 악화 시키므로 삼가 해야 합니다. 탄산 음료는 가스, 가스는 팽창 위험을 증가시켜 복부에 자극이 됩니다.
  6. 매운 음식: 이것은 아마도 분명한 요인중에 하나입니다. 고추가 위와 대장을 자극 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매운 음식은 소화 시간을 단축시켜 설사와 통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과민성 대장증후군 이라면 도움 되는 음식 섭취와 더불어, 평소에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가 중요합니다.  하루 3번 적당한 식사를 하고, 식사 사이에 건강한 간식을 챙겨 먹습니다. 식사를 건너뛰고 끼니 사이에 간격이 길어지면 소화기 운동성에 영향을 끼쳐 무기력하고 변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불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3.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내장에 과부하가 오며, 복부 팽창과 설사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또한 물도 많이 마셔주시고 아랫배는 항상 따뜻하게 유지 하는것이 좋습니다.

  • 복통과 설사를 여러 차례 겪고 배가 불편함
  • 설사를 자주 하고 지방이 많은 설사
  •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회 미만임(변비 증상)
  • 복부팽만
  • 식사 후 복통 증상
  • 배변하거나 가스를 배출하면 복통이 감소함
  • 변비 및 설사가 번갈아서 나오며 잦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은 일상이 고통스럽습니다. 식사를 할 때마다 곧 바로 화장실을 달려가거나, 가스가 심하신 분들은 배가 부풀어 오르는등 일상 생활에도 치명적 입니다. 식이요법을 하면서 좋지 않은 음식들을 제외한다고 해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멈추지 않는 사례도 많습니다.

음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여러가지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도 있기 때문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고 사람들 마다 반응하는 음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민감한 장을 가지고 있다면 대부분 음식에 반응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래서 만약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매일 자신이 먹은 음식을 일기로 기록하셔서 다른 음식에 비해 반응과 통증을 유발한 음식 목록을 만들어 놓으시고, 이런 음식을 아에 먹지 않을 수 는 없으니 식단에서 조절해 나가는 것이 증상 개선에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대장이 편안하길 빕니다.